대학교 행복 기숙사 건설 반대하는 주민들 이유는?

대학교 행복 기숙사 건설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대학생들이 해당 지역이 몰림으로서 교통의 혼잡이 우려된다고 한다.
그밖에도 근처의 초등학생들이 뛰어놀 공원이 없어지고 부지가 없어지기 때문에 주차장이나 대로변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고 이로인해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는 식이다.

대학교 행복 기숙사 건설을 반대하는 추진 위원회의 입장은 아무래도 초등학교 근처에 기숙사가 들어서게 되면 술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는 모습, 애정행각 등이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안좋다는 것인데..
과연 이러한 이유로 인해 결사반대 플래카드를 걸어둘 정도로 반대를 하는 것일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대학생들이 취업이 어려우니 공부하고 스펙을 쌓느라 바쁜데 술 먹고 연애질을 한다는 것, 그런 모습들을 동네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하나의 집단 이기주의라 할 수 있다.

정확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대학교 근처의 원룸이나 방을 임대하는 사람들의 임차인 손실인 것이다.
원룸이 남아돌고 빈방이 늘어나는 와중에 근처에 기숙사가 지어지면 더욱 놀리는 공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입이나 소득이 줄어든다는 것인데 이것은 집단 이기주의에 해당한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근처 국유지나 부지를 허가없이 경작하거나 시설물을 들여놓은 사람들 역시나 반대에 동참하고 있다.

기숙사비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20만원 내외의 수준으로 저렴하다보니 경쟁률이 9:1 정도로 만만치 않다.
특히나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가 주변의 원룸 가격도 차이가 있지만 보증금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을 요구하며 수도, 전기, 가스 등의 관리비 까지 포함하면 한달에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까지 임차료로 지출이 발생한다.
하직 자립하기에 부족한 나이, 한창 공부에 신경 쓸 나이이다 보니 스스로의 힘으로 이 정도 수준의 지출을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대학교에서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 구청과의 문제로 인해 건립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입장 표명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학교에서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으로 인해 불편한 입장에 놓인것도 알고는 있다.
게다가 대학 근처에서 임대업을 하는 경우 학교에 기부를 하거나 장학금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학교측에서는 학생의 편의만을 위해서 무리하게 진행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딜가나 지역 주민들, 사람들의 이기주의가 문제다.
그들에게 돈은 그 어떤것보다 중요하며 항상 명분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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